<행사>6월23-24일 몽골서 제15회 세계한민족 포럼
상태바
<행사>6월23-24일 몽골서 제15회 세계한민족 포럼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4.3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한민족재단, '한민족 한반도 자율의 통일지향 신 남북시대를 열자'주제
▲제15회 세계한민족포럼 포스터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국제사회의 대표적 한인 지성 조직인 '국제한민족재단(KOREAN GLOBAL FOUNDATION: KGF 상임의장 이창주, St. Petersburg State University 국제관계학부 석좌교수)의 연례 글로벌 포럼인 세계한민족포럼(WORLD KOREAN FORUM: WKF) 제15회 대회가 오는 6월 23-24일 양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한민족 한반도 자율의 통일 지향 신 남북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인 이 포럼은 한반도 평화공존체제 구축과 통일 미래 지향의 3대 전략 과제이자 구현 목표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동북아평화구상-유라시아 이니시어티브의 협력기반과 원동력 확보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유라시아시대 지형의 전략적 환경과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의 플랫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시대에게 길을 묻다', '외세시대에서 남북시대로, 분단현대사에서 통일현대사로'라는 슬로건 테제를 갖고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통일의 담론을 넘어 시대정신과 실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이와 연결된 유라시아를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자는 목표와 구상을 바탕으로 남북한, 러시아, 몽골,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관통하는 신뢰 기반의 평화 실크로드 실천과제 논의를 통해 유라시아 이니시어티브 구상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 협력 체제 구축을 넘어 유라시아를 전체를 아우르는 역내 안보 경제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 된다.

국제한민족재단의 세계한민족포럼은 2000년 제1회 New York을 시작으로 2001년 Hiroshima, 2002년
Los Angeles, 2003년 Berlin, 2004년 Washington DC, 2005년 UN, 2006년 Moscow & St. Petersburg, 2007년 Beijing, 2008년 Tokyo, 2009년 Seoul, 2010년 EU-Brussels, 2011년 Sydney, 2012년 Manila, 2013년 Vancouver 에서 개최되어 온 역사와 전통의 대표적 순수 민간 학술대회로 이 대장정을 통해 시대적으로 전개되는 한반도 문제와 국제관계, 그리고 평화 번영의 패러다임을 토론하고 모색하는 국제적 담론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4년 제15회 포럼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재외동포 사회의 지도자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와 현지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막세션-통일 패러다임, 2세션-‘한반도 냉전체제와 남북 대치 매커니즘’, 3세션-‘한반도 국제정치와 당사국 지위와 역할’, 4세션-한민족공동체 형성과 통일담론’, 5세션-‘한반도-유라시아 관계’, 6세션-‘통일로 가는 길: 화해와 상생’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