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골프동우회, 천진한국상회 회장배 골프대회
상태바
천진골프동우회, 천진한국상회 회장배 골프대회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3.2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0회(20주년) 기념,힘찬 티샷으로 중국진출 초기 타향살이 설움 날려보내

지난 15일 천진아로마골프장에서 천진한국상회 회장(이무근)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천진대한골프동우회 200회를 기념하는 이 대회가 열린 날은 오랫만에 화창한 날씨였고, 150여명의 한국 기업인들이 참여하였다.

동우회가 결성된 후 매년 10회의 골프 월례대회가 열리며 20년을 거쳐왔고, 금번 천진한국상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마침 제200회이다. 한.중 수교(1992년)후 부터 3,00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China dream을 꿈꾸며 천진을 찾았다.

사업초기 한국기업인 몇몇이 타향살이의 서러움을 달래기 위해 천진한국상회를 창립하여 상호 친목과 정보를 공유하고 여가를 이용해 체육활동을 시작한 것이 현 천진한국상회 골프동우회(회장 임희충)의 모체가 되었다.

어느새 20년의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지나서 그 푸르른 꿈이 백발이 된 회한을 화창한 봄날 창공을 향한 힘찬 티샷으로 풀어 내었다.

천진한국상회(회장 이무근)은 골프동우회 제200회의 인사말을 통하여 그동안 이 모임을 20여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선배 기업인과 동호회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한국기업인이 천진에 진출한 목적은 사업성공에 있으며, 그러기 위해선 동호회와 같은 단체를 활성화하여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천진한국상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후 만찬과 더불어 경기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베트남 골프여행권, 한국왕복 항공권, 자전거, 건강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들이 참석한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 하루였다. 

▲수상자 명단

△LONG-조승환 △NEAR-홍기식 △시니어우승-최문집 △메달-정현무 △H준우승- 양춘식

△L준우승- 김준식 △H우승- 박대석 △L우승- 장하수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