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 상하이지회(회장 이삼섭)와 한국무역협회(KITA) 상하이대표처(수석대표 송형근)는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2013 한중기업(소비재 및 강소기업)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첫 시작 이래 올해로 5회째 열린 무역상담회는 상하이-화동지역내의 대표적인 한인기업 무역상담회이며 식품, 패션, 화장품, 생활용품등 소비재와 자동차용품, 건축자재, 전자, IT등 한국 아이템을 가지고 중국시장에 공략하려는 유수의 기업들에게 사전 바이어 발굴과 현장 상담 통해 중국진출 한인기업의 대중국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또 "세계경제의 책임 있는 동반자로 성장한 한중 양국의 강소기업들이 저변확대를 다지는 효과적인 상담회가 되고, 암울한 세계 경제 속에서 변화와 전환기에 들어선 중국 경제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경쟁자이자 상생과 협력의 경제파트너인 한국과 중국 무역인 들의 의미 있는 모임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개최 소감을 전했다.
바이어로는 京东,天猫, 1号店, 香港新世界百货, 联华超市, 东方快递,CJ 올리브영, 이마트, 천사마트트 등 바이어들과 메리어트((新发展亚太万豪酒店)에서 열린 행사 당일 130여 개 중국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제품 별로는 고려인삼주,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류, 풀무원, 정식품, 제주 삼다수, CJ제일제당, 천호식품 등 유력 식품, 락앤락, KOMAX등과 같은 생활용품, 친환경 매트 등 유아용품, Coway , NU 녹즙기, 위니아 등과 같은 경쟁력있는 한국 전자제품,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닉화장품, 참존, 더마펌, 소망화장품과 같은 화장품 등 경쟁력 있는 대기업, 중소기업 제품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중 기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동 주최 기관인 송형근 지부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중국 진출에 대한 부담을 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 상하이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