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 상해지회, 한중기업 무역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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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상해지회, 한중기업 무역상담회 개최
  • okta 상하이지회
  • 승인 2013.1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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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화동지역을 비롯한 한인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


▲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 상하이 지회와 한국무역협회상하이 대표처는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2013 한중기업(소비재 및 강소기업)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81개 한인기업, 13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 상하이지회(회장 이삼섭)와 한국무역협회(KITA) 상하이대표처(수석대표 송형근)는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2013 한중기업(소비재 및 강소기업)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첫 시작 이래 올해로 5회째 열린 무역상담회는 상하이-화동지역내의 대표적인 한인기업 무역상담회이며 식품, 패션, 화장품, 생활용품등 소비재와 자동차용품, 건축자재, 전자, IT등 한국 아이템을 가지고 중국시장에 공략하려는 유수의 기업들에게 사전 바이어 발굴과 현장 상담 통해 중국진출 한인기업의 대중국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 상하이지회 이삼섭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수교 전부터 중국시장 개척에 헌신하셨던 선배님들, 수교 이후 자신을 돌보지 않고 전력을 다해 일구어온 한중 경제와 무역 발전의 주역들, 그리고 향후 20년의 미래를 대비하며 지금도 창조경제의 해답을 추구하는 청년 차세대 기업가 여러분들께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또 "세계경제의 책임 있는 동반자로 성장한 한중 양국의 강소기업들이 저변확대를 다지는 효과적인 상담회가 되고, 암울한 세계 경제 속에서 변화와 전환기에 들어선 중국 경제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경쟁자이자 상생과 협력의 경제파트너인 한국과 중국 무역인 들의 의미 있는 모임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인기업은 지난해보다 35%가 증가한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8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상하이, 강소성, 절강성 등 화동지역 뿐만 아니라 한국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성남시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 충청북도 등 한국 지방자치단체 예하 많은 기업들이 참가를 했고 , 홍콩, 태국, 북경, 광저우, 연태, 청도 등지에서도 OKTA 회원과 차세대 회원 기업가를 비롯한 여러 한인 기업에서 셀러로 참가했다.

바이어로는 京东,天猫, 1号店, 香港新世界百货, 联华超市, 东方快递,CJ 올리브영, 이마트, 천사마트트 등 바이어들과 메리어트((新发展亚太万豪酒店)에서 열린 행사 당일 130여 개 중국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제품 별로는 고려인삼주,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류, 풀무원, 정식품, 제주 삼다수, CJ제일제당, 천호식품 등 유력 식품, 락앤락, KOMAX등과 같은 생활용품, 친환경 매트 등 유아용품, Coway , NU 녹즙기, 위니아 등과 같은 경쟁력있는 한국 전자제품,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닉화장품, 참존, 더마펌, 소망화장품과 같은 화장품 등 경쟁력 있는 대기업, 중소기업 제품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중 기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동 주최 기관인 송형근 지부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중국 진출에 대한 부담을 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 열린 만찬에서는 많은 셀러와 바이어의 교류 시간을 통해 참가 기업 대표들로부터 자리를 마련해 준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대형 전시회에 많은 비용을 들여 부스로 참가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효과가 있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향후에는 더욱 실질적 성과를 내는 무역상담회로 성장해 중국 대표 한인 무역상담회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한중 기업 대표의 상담회 참가소감이 제시됐다.

기사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 상하이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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