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중 중경시관광협회와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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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중 중경시관광협회와 교류협약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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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 경제•관광중심지 관광수요 선점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5일 중국 중경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경시관광협회와 양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국 내륙 경제•관광중심지에서의 관광시장 선점을 통한 안정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지난 25일 중국 중경시(重慶市)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경시관광협회(회장 리우치)와 양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로 중국 서부연안 경제•관광 중심지이며 인구 3,300만명으로 중국 4대 직할시 중 가장 젊은 중경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향후 관광 경제분야 민간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중경지역 유력 관광단체인 중경시관광협회와의 협약 체결은 양 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교류 확대 등 교류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공동 협력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 추진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 중경시관광협회측에서는 리우치 회장, 친딩보 부회장, 선타오 부회장 (여행업협회 회장)과 여행업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 주풍채 수석부회장, 김두흥 부회장(국제여행업분과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우의증진과 관광교류 협력, 관광상품 개발 및 회원사간 방문교류 확대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전개, 제주-중경간 직항전세기 상품개발 등 직항노선 활성화 업무, 관광정책 공동연구와 양지역 관광객 목적지화를 통한 상호 송객 확대 추진, 양지역 관광동향, 관광통계 등 관광자료 교환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 지역 관광객 안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다.

향후 관광협회에서는 제주-중국간 직항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는 중국 내륙시장에서 중경시, 사천성, 감숙성 등 내륙 경제 관광중심지역 관광수요 확대 창출을 위해 도내 여행업계와 연계 상품개발․홍보를 통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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