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호국안보단체협, 북 연평도 포격 규탄대회
상태바
워싱턴호국안보단체협, 북 연평도 포격 규탄대회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3.11.1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평도 포격 3주년을 앞두고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행사가 열린다.
워싱턴 호국안보단체협의회(회장 이병희)는 오는 23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년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보결의대회는 연평도 포격에 대한 동영상과 추모시 및 푸모기도, 추모사 낭독의 순서로 이어지고, 허동욱 전 한동대 교수의 안보 특강과 함께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규탄대회에서는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동시에 통합진보당의 해체와 일부 종북세력의 척결 등도 함께 촉구할 계획이다.

이병희 워싱턴 호국안보단체협의회 회장은 "연평도 포격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북한에 쳔승해 통합진보당이 국가전복을 꾀하다니 통탄스럽다"며 "북한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통합진보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용운 안미애국총연 총재는 "이번 기회에 종북 좌파 세력과 이에 동조하는 재외 석학들에게 경고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보단체협의회는 미 동부재향군인회와 워싱턴 기독군인연합회, 한미애국 총연합회, 6.25참전유공전우회 등 30여개 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