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메릴랜드간의 바이오산업 교류와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3회 코리아-메릴랜드 바이오 박람회 2013'(www.kmbioexpo.com) 행사가 개막됐다.

JG BLI 주최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USG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제약사, 바이오기업들이 참여하며, 행사 첫날인 6일에는 한국측 참여인사들이 메릴랜드의 바이오 과학센터와 바이오 파크 등을 방문했으며, 7일부터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 마케팅 및 판매, 1:1 상담 등 본격적인 행사 일정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동안에는 한국 내 제액업계 관계자들이 신약개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승인 절차 및 규제 등에 관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의 이근선 대표는 "이번 행사가 한국 기업들에게는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