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보수단체, 종북세력 비판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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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보수단체, 종북세력 비판 특강 개최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3.1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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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보수안보단체가 한국의 종북세력의 실체를 알리기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는 오는 14일 메릴랜드 지구촌교회에서 '종북좌파 척결과 이석기 의원 퇴출'이란 주제로 11월 시민학교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피땀으로 이룬 한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석기 의원과 같은 종북주의자와 그를 비호하는 정당을 하루 빨리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미국에는 학자의 탈을 쓰고 미국에서 반미운동을 하는 자들이 있다"며 "이들을 미국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를 비롯한 워싱턴DC 수도권지역 보수안보단체들은 최근 미국의 학술연구단체인 우드로우윌슨센터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천안함 폭침수사에 의문을 재기한 바 있는 서재정 전 존스합킨스대 교수의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핵공격 위협하는 북한에 동조하는 학자가 미 국민의 세금이 지원되는 기관에서 일하는 데에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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