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한국국제학교 설립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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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한국국제학교 설립 논의 본격화
  • 타슈켄트한인회
  • 승인 2013.09.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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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타슈켄트 한국국제학교 설립추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타슈켄트 한국국제학교 설립추진위원회 회의가 지난 3일 개최됐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흑연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지난 한인회 정기 이사회의 의결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교육에 고심하는 많은 교민들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한국국제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교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는 3시간에 걸쳐서 진지하게 진행됐으며, 상정된 안건(설립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법인 설립, 후원금 모금 시기, 추진위원 추가, 부위원장 선임)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쳐 일부 내용에 대해 심의 의결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차후 심도 깊은 논의 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학교의 명칭은 ‘타슈켄트 한국국제학교’로 확정했다. 또한, 구체적인 설립계획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향후 입학 가능 학생 수 파악, 계속적인 교민 사회 홍보 및 분위기 조성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한국국제학교는 한인회가 주체가 되고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설립될 예정이다. 향후 한국국제학교 설립의 재원 마련은 한인회 비축금 및 교민들의 모금과 한국 대기업의 후원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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