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호치민한인회장배 등반대회 열어
상태바
제6회 호치민한인회장배 등반대회 열어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3.09.12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치민한인회는 지난 7일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제6회 한인회장배 등반대회를 따이닌성 소재 누이바덴(해발920m)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작년보다 늘어난 총 82명이 참석했고, 특히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회원 8명이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충근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제6회 한인회장배 등반대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대회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등반대회는 참석자 여러분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준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 "오늘 등반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대회에서는 정연기(54) 씨가 1등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배진석(46) 씨가 2등상, 구기윤(71) 씨가 3등상, 임정희(51)씨가 여성감투상, 박주혁(64) 씨가 노령감투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3등상을 차지한 구기윤님 씨는 71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의 기세를 과시했다. 이 날 대회는 식사시간에 가진 협찬상품에 대한 행운권추첨이 절정에 이르면서 참석자 서로가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호치민상공인연합회(현금 1,000만동)가 후원하고, 송월타월, 뚜레쥬르, 대성비나, 가자동호회, 호치민여성CEO, 대어일식당, 002안경점, AH VINA이 물품협찬을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