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한식문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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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글로벌한식문화포럼 개최
  • 오승언 기자
  • 승인 2013.09.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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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해외총연합회 창립총회도 가져

▲ '제9회 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 일환으로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한 첫 글로벌한식문화포럼이 지난달 29일 중국 연길 백산호텔에서 개최됐다.
'제9회 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 일환으로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한 첫 글로벌한식문화포럼이 지난달 29일 중국 연길 백산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한식 관련 전문가 및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이 자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한식 관련 단체장들의 참여하에 한식세계화해외총연합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글로벌한식문화포럼은 재외동포 외식 경영인들이 연길에 모여 비록 국적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가 한식을 둘러싸고 김치와 장을 즐겨먹는 한민족이라는 사실에 대한 긍지와 자신감을 되찾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활기넘치는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져 한식세계화에 도움이 될 비지니스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현식세계화 사업의 구심체이자 창구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지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식세계화해외총연합회 발기인 선언문이 채택하고 한식세계화해외총연합회를 결성했다.
 
이번에 창립된 한식세계화해외총연합회는 한국 음식및 식품의 해외 현지인의 접근성제고를 위한 콘텐츠를 발굴해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해외 한식당의 경영 개선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루고 한식을 외식문화 상품으로 가치를 확대해 농수축산식품 및 외식산업용품 등의 수출증대는 물론 한식을 통한 국가 브랜드 상승을 위한 꾀하기 위해 결성됐다.

또한 세계 각국 한식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한식 세계화사업의 체계적인 전개를 위한 전문 조리인력 양성교육, 해외한식당 종사자교육, 표준한식조리법 및 유망메뉴 개발, 메뉴판 개선사업,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사업, 한식 맛지도, 한식 캘린더 출판사업, 글로벌 한식문화포럼 및 세계 한식 요리대회 개최, 국제한식조리사 자격검정사업 등 한식 관련행사 및 홍보 마케팅사업 등을 수행키로했다.

▲ 임종택 총회장

이번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임종택(한식세계화 해외한식당 LA협의체 회장), 부회장에 김순옥(연변협의체 회장), 오영석(동경협의체 회장), 감사에 김영길(시드니협의체 회장), 안태호(상해협의체 회장), 상임이사에 안영백(오클랜드협의체 회장)을 선출하고,오현용 런던협의체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해외한식당협의체로 지정된 각국의 단체장을 당연직 이사로 하는 집행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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