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대전회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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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대전회의 이모저모
  • 한은경 기자
  • 승인 2013.08.3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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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강연,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눈길'

지난 29일과 30일,제 13회 KOWIN 대전회의에서는 해외와 국내 여성리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여성과 과학, 여성의 문화경영, 창조경제와 여성 리더십, 여성리더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한 명사들의 강연들이 펼쳐졌고, 8가지의 다양한 관심 주제 및 활동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28일에는 윤정로 카이스트 교수가 '여성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여성을 비교하며 과학기술과 여성의 지위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는 여성의 문화경영에 대해 강연을 했다. 박 대표는 맘마미아 헤어스프레이, 렌트, 아이다 등 라이센스 뮤지컬을 만들어 국내 팬들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준 제작자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3조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뮤지컬 맘마미아는 13년 전 40대 초반 영국 여성 3명이 3년 6개월동안 공들여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문화예술계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조했다.

▲ 이배용(전 국가브랜드 위원장)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이 '창조 경제와 여성 리더쉽'이라는 주제하에 국가 건설과 여성의 경제력, 문화 창조와 여성의 생명 및 나눔의 철학, 세계화 속에 여성의 경영 리더쉽이라는 소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9일에는 이배용(전 국가브랜드 위원장)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이 '창조 경제와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 하에 과거 우리 역사속의 여성리더였던 선덕여왕, 신사임당에서부터 현시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각 분야의 여성리더들을 예로, 국가 건설과 여성의 경제력, 문화 창조와 여성의 생명 및 나눔의 철학, 세계화 속에 여성의 경영 리더십이라는 소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KOWIN 2013 대전행사에서 이배용민주평통여성부의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국내외 여성리더들의 모습.

30일 오전에는 이번 행사의 마지막 명사 강연으로 나승연 위원이 '여성리더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여성리더십과 소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와 활동별 그룹네트워킹은 29일 오전에 진행됐고, 교육과 경제, 경영, 과학, 기술, 의료와 무역, 관광과 문화예술, 언론, 정치, 법률, 여성단체, 협회, 영리더(대학생),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다양한 분야 또는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 한민족여성들간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고 서로 멘토가 됐다.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별/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언론/정치/법률팀-사진중앙우측은 이정순 미주총연회장겸 KOWIN 5기 담당관, 좌측은 고남희 호주KOWIN 담당관)

29일 오후 참가자들은 그룹으로 나뉘어 문화, 예술, 문화탐방, 전자통신연구소(ETRI), 지질과학관, 시립미술관 등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13 KOWIN 대전회의시 참가한 세계한인여성리더들의 대덕연구단지의 전자통신연구소(ETRI)방문장면

우천관계로 항공우주과학연구소 방문은 무산됐지만, 장소를 대덕연구단지로 변경해 홍보담당자 및 연구소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다.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 및 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영리더팀)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별/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 및 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문화예술팀)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 및 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언론, 정치, 법률팀)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 및 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의료, 과학, 기술)
   
▲ 2013 KOWIN 대전회의에서 주제 및 활동별 그룹네트워킹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무역, 관광팀)
   
▲ 대전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모습.

[대전@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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