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 병역 개선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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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병역 개선 관련 기자회견
  • 싱가포르 한인회
  • 승인 2013.06.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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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한인의 병역 개선’을 설명하고 있는 싱가포르 한인회 정건진 회장.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정건진)가 주최한 ‘싱가포르 한인의 병역 개선’ 관련 기자회견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한인회관(71B Tanjong Pagar Road)에서 진행됐다. 싱가포르에 있는 주요 한인매체(한누리, 코리안 월드, 코리안 프레스, 한나프레스, YTN)가 참석한 가운데, 정건진 회장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병역 개선과 관련해 병역 개선의 취지, 진행 현황, 성과 등을 설명하며 언론매체에 홍보를 요청했다.

싱가포르 한인회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많은 병역의무 대상자인 한인들을 위하여 ‘싱가포르 한인 병역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수확 중의 하나로 2013년 5월 27일 본국 병무청에서 ‘싱가포르 영주권 포기자에 대한 현역병 입영편의 제공 확정’ 공문을 받았다. 공문의 주 내용은 “싱가포르 영주권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현역병으로 복무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군에서 운영하는 영주권자 군내 적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이다.

더불어 한인회는 병무청 간담회를 비롯해 병역개선 청원서를 국회로 송부했으며, 현재 ‘재외동포(싱가포르 한인)의 병역 개선 청원서’를 진행중에 있다. 정건진 회장은 “싱가포르 한인의 병역 개선 청원서가 법안 개정까지 이뤄지기 위해서 한인들의 서명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법안 개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싱가포르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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