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신임회장 “한인상권 성장 도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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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신임회장 “한인상권 성장 도모하겠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3.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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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LA서 제24대 이·취임식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24대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저녁6시 LA에 있는 옥스포드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24대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저녁6시 LA에 있는 옥스포드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지나 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영복 중남부협의회장의 개회사,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와 국가가 연주된 가운데 정동완 KACC LA이사장의 환영사, 이정형 제23대 총회장의 이임사와 김춘식 신임회장의 총회장 선서 및 총연기 전달, 감사패 증정,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고, 신연성 LA총영사와 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축사하는 신연성 주LA총영사(왼쪽), 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장(오른쪽).

제24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춘식 신임회장은 “총연합회는 80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깊은 유대를 갖고, 10만여 한인회원사를 위해 200여명의 이사들이 분과별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지역상공회의소들은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견실히 구축해 회원상호 간의 상생과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이러한 결집된 힘으로 한·미 정부 및 주류사회와 유대관계를 증진해 한인상권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선서하는 김춘식 신임회장.

신연성 주LA총영사는 “총연합회는 그간 미주한인상공인들의 화합과 발전, 한-미 양국 간의 경제교류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 “앞으로 양국 간 경제교류 및 협력이 활발할 수록 한인동포 상공인의 역할도 그만큼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들.

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장(밝은 미래 재단 이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차대한 때에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춘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탁월한 능력과 인품으로 총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2차 한상대회장의 소임을 맡았다”며, “총연합회의 모든 분이 참석해 좋은 사업 파트너를 만나고, 해외에서 온 각국의 상공인들과 정담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총연기 전달식.

이날 행사는 미주한인상공인들의 단결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귀한 시간으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등지의 한인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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