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희용 대사, 아-태지역 대사들과 월례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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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조희용 대사, 아-태지역 대사들과 월례오찬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4.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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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외교정책 및 국내 상황 이해 도모

조희용 주캐나다대사는 지난 9일 대사관저에서 데릭 버니(Derek Burney) 전 주한 및 주미 캐나다 대사를 주요 연사로 초청, 캐나다 주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대사 월례오찬을 주최했다.

▲ 아시아 태평양 국가 대사 월례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희용 대사.

이날 오찬에서 총리 비서실장, 주한대사, 주미대사, 하퍼 정부 정권인수위원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버니 전 대사는 현 캐나다 하퍼 정부의 아-태지역 중시정책을 ‘제3의 길’(Third Option with Legs)로 소개하면서, 동 정책을 통해 캐나다의 외교정책의 다변화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과의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아-태지역 중시정책을 설명하는 데릭 버니( Derek Burney) 전 주한 및 주미캐나다 대사.

또한 버니 대사는 최근 캐나다 국제개발청의 외교통상부 통합 결정, 다자 국제기구에 대한 최근 캐나다의 정책, 캐나다 국내정세 등에 대해서도 참석한 아-태지역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 아시아 태평양 국가 대사 월례 오찬을 마친 조희용 대사가 아태지역 공관장 및 차석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번 월례오찬에 참석한 16명의 아-태지역 공관장 및 차석들은 월례오찬을 준비한 조 대사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금번 오찬이 캐나다의 외교정책 및 국내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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