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05주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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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05주년 추모식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3.03.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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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3주기, 46용사 추모식도 함께 열어

지난 22일 오후6시(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회장 전일현)에서는 장인환, 전명운 의사 의거 105주년 기념 추모식과 천안함 폭침 3주기 46용사 추모식이 함께 열렸다.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46인의 전몰장병에 대한 묵념과 샌프란시스코 전일현 회장의 추모사를 비롯해, 이정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표한규 애국지사 유족대표, 민주평통 김이수 회장, 상항 한미노인회 김관희 회장, 북가주 광복회 이종규 회장 등의 추모사가 진행됐다.

장인환, 전명운 의사는 1908년 3월 23일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에 대해 “한국에 유익하다”는 친일적 망언을 하고 다니는 외교고문 D.W.스티븐슨을 페리 빌딩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두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의 젊은 46해군 용사들의 혼을 달래기 위한 추모식도 함께 개최해 작금의 북한 도발 발언에 동포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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