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예방 표현한 작품, ‘Condom for the Safety of Life’ 2위
단국대학교는 김상락 교수(단국대 시각디자인과·사진)의 작품이 국제정치포스터 쇼 트리엔날레에서 2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997점의 포스터가 출품됐고, 최종 150여점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 중 김 교수의 AIDS 예방을 표현한 작품 ‘Condom for the Safety of Life’가 2위에 올랐으며, 김 교수가 출품한 또 다른 포스터 2점도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36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정치포스터 쇼 트리엔날레는 전쟁,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표현적 관점에서 최고의 디자이너를 선정하는 대회로, 벨기에 몽스(Mons)에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수상 및 전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벨기에 몽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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