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1학기 전국 16개 대학서 진행… "재외동포 중요성 인식 계기될 것"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올해부터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대학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지난해 재단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전국 15개 고등학교에서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대학으로 확대·시행하는 것.
올해 특강은 14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조치원)를 시작으로 1학기에 전국 16개 대학에서 진행되며, 재단 임원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재외동포에 대한 개념과 현황, 재외동포사회 형성 및 현안, 재외동포재단의 역할, 미래사회와 재외동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경근 재단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대학생들이 재외동포에 대해 이해하고, 재외동포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재외동포사회와 학교 현장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자료제공=재외동포재단]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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