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로 양국 문화 교류 촉진
지난달 28일 오후 6시 대사관 강당에서 제5회 ‘한국영화상영회’가 개최됐다.
‘한국영화상영회’는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이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자 및 한국어 연수자, 오타와-칼튼 교육청(OCDSB), 오타와 세종학당 학생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김헌준 문화홍보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고, 참석자들은 ‘의형제’(2010, 장훈 감독)를 감상했다.
한류의 한 축으로서 최근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깊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한국 영화를 선별, 오타와에 소재한 한국-캐나다 외교 및 문화 교류 관련 모임 및 단체, 일반 주민 등을 초청해 실시해 온 한국영화상영회는 3월에 여섯 번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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