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동호인 화합 및 교류 위해 상호협력키로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회장 김휘)는 19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다지며 상생을 이루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대한민국 일반 축구동호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화합하며, 교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작년부터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전국축구연합회에 등록의사를 밝혔고, ‘2012 전국축구연합회 대의원총회’에서 가입 승인을 받은 후 이날 정식으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세부사항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전국축구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각종대회 및 강습회(심판·지도자)에 참가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축구연합회가 중국 관련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자문·지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축구연합회는 17개의 시도별 축구연합회로 구성돼 있고, 산하연맹으로는 유-청소년연맹, 여성연맹, 직장연맹 등 3개 연맹이 있고 회원수는 300만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