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 시무식
상태바
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 시무식
  • 남미동아뉴스
  • 승인 2013.02.18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15기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 활동보고 및 시무식이 지난달 3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의 박동원 대사를 비롯해 공관원, 김광진 한인회장, 부회장, 고문단, 전직 지회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라 총무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민의례, 공관대표와 지회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한욱배 위원이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사를 대독하고, 김경호 위원이 ‘조국’이란 구호를 선창하고 참석자 전원이 ‘통일’이란 구호를 합창해 2013년 새해 평화 통일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제 15기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 활동보고 및 시무식이 있었다.[사진=남미동아뉴스]

박동원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동북아 정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으로 인해 조국은 일촉즉발의 불안과 위기감 속에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해외 지역 자문위원들의 지역사회에서 해야할 역할이 중요한 만큼 통일안보에 관한 홍보와 인식교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지회대표로서 임광수 위원은 “요즘에는 더욱 평통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향후 정세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통일시대 준비의 역량을 키워나가자”고 말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 확산에 우리 모두가 힘써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2013년도 사업계획서 발표와 함께 지난해 활동상황을 준비한 영상을 통해 사회자의 보충설명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에는 참석자들이 전원 일어서서 ‘통일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고 행사를 마쳤다.

[기사제공=남미동아뉴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