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정책위원, 한인 및 소수민족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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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우 정책위원, 한인 및 소수민족 지원 강조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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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비상 재난 관리청(FEMA) 브리핑에서… 자연재해 예방책 마련 촉구

박동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은 지난달 28~29일,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회의에서 지난해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연방정부에 전달하고, 미국 내 소수계 및 장애계 커뮤니티를 위한 자연재해 예방대책 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박 정책위원은 연방정부의 재해예방 및 재건지원에 대해 브리핑한 크레익 퓨게이트 연방비상재난관리청장과 마씨 로스 장애통합&조정국장을 상대로 한인을 비롯한 소수민족 피해자들에 대한 연방부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박동우 정책위원(왼쪽)이 브리핑을 마친 '마씨 로스'(Marcie Roth) 국장에게 국가장애위원회 핀을 달아주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허리케인 피해 지원이 개인 또는 한 가정당 최대 3만 1,900달러인 것을 감안할 때 연방재난관리청의 예방 및 대피 조치에 따라 피해를 최소할 수 있다는 점도 논의했다. 또, 지역사회를 잘 아는 통합전문가 영입과 18~24세까지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하는 FEMA Youth Corps에 대한 소수민족 참여의 중요함도 거론됐다.

한편, 박동우 정책위원은 지난 2009년 차관보급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에 지명돼 미국 내 장애인을 위한 정책 수립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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