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 의원, 퀸즈보로장 출마… 한인사회, 지지표명
상태바
아벨라 의원, 퀸즈보로장 출마… 한인사회, 지지표명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1.2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오전 뉴욕주상원, 위안부결의안 채택 예정

뉴욕 지역 한인사회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토니 아벨라(Tony Avella) 뉴욕주 상원의원이 퀸즈보로장 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지역 한인사회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토니 아벨라(Tony Avella) 상원의원과 지역 한인사회 리더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KAPAC]

지난 27일 정오 토니 아벨라 의원 자택에서 열린 선거본부 개소식 및 지지자 모임에는 수많은 지역 한인이 참석했다. 아벨라 의원은 “그동안 쌓은 정치적 경륜을 200만 퀸즈 지역주민 전체를 위해 쓰고 싶다”며 퀸즈보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약 6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였고, 한인사회에서는 이철우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유제봉 퀸즈한인회장, 임형빈 노인유권자회장, 박광남 KAPAC 자문위원, 이광남 월남전참전용사회장 등 10여명 이상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KAPAC에 따르면, 한인사회는 KAPAC을 주축으로 후원행사를 가지고, 선거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한편, 아벨라 상원의원은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이 뉴욕주상원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협조한 장본인기도 하다. KAPAC은 역사상 최초로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이 뉴욕주 상원에서 (현지시간) 29일 화요일 11시에 채택될 예정이라며, 아벨라 의원의 특별초청으로 뉴욕과 알바니(Albany) 지역의 KAPAC 지도부 15명이 상원 본회의장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