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25명, 교육인프라 개선 등 활동 전개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김봉수)는 라오스에서 지난 26일부터 3일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25명 전원은 라오스 비엔티안 인근 동덕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교실건물 페인팅 작업, 학교운동장 평탄작업 등 교육인프라개선을 위한 노력봉사와 함께 K-Pop 강습 등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교에는 신축교실 2동과 책걸상, 도서·교구재 및 축구골대, 시소 등 체육시설을 기증하고, 극빈학우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월 라오스정부와 공동출자해 라오스증권거래소(LSX) 설립했고, 이를 기념해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2박 3일간 라오스 현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 이외에 증권시장의 국제화 추세에 맞게 금융협력·저개발국가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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