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제4차 한중유학생포럼
상태바
동북아역사재단, 제4차 한중유학생포럼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1.20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한 중국인 유학생 교육·복지 확대방안’ 주제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은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와 공동으로 21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에서 ‘재한중국인유학생 교육·복지 확대방안’이란 주제로 제 4차 한중유학생 포럼을 연다.

재단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경제교류가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인적 교류도 크게 확대돼 현재 국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6만 5,000명 이상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한중 상호 이해 제고를 통한 우호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중유학생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 한중유학생 포럼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8개 대학이 참가하는 큰 규모로 진행된다.

재단은 “본 포럼을 통해 향후 중국 유학생들이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해 양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영에 기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