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워싱턴 지역서 큰 인기"
상태바
"한국영화, 워싱턴 지역서 큰 인기"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2.11.13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원, 23일 '불꽃처럼 나비처럼' 상영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매달 마련하고 있는 한국영화 상영 이벤트가 현지 교민은 물론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23일 워싱턴DC 소재 한국문화원 1층 디지털상영관에서 ‘K-Cinema’ 행사의 일환으로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년)을 상영한다.

‘K-Cinema’는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에 문화원이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로 이번 달에는 네번째 목요일이 추수감사절인 관계로, 두번째 상영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3일로 변경됐다.

외세의 압력에 시달리며 가슴 아픈 역사를 겪어야 했던 한국의 근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명성황후를 사모한 호위무사가 목숨을 바쳐 명성황후를 지킨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역사 로맨스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상영 당일에는 다과도 제공된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