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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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2.10.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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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The LA Hotel Downtown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희 어바인 시장,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위원 겸 민주당 하원 원내 부대표, 훈영 합굿 미시건주 상원의원,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등이 패널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워싱턴주의 신호범 상원의원이 후배 한인 정치인 양성을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서 다들 놀라는 표정들이었다.

전 현직 한인정치인 초청 비전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패널들이 자신들의 정치 경험과 비전을 알려주고, 특히 차세대들에게 많은 도움말을 주었다. 이날 열린 미주 한인 정치 컨퍼런스 행사장에는 많은 한인들과 관심 있는 주류사회인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5일 열린 만찬에서는 존서(KAEDC 회장)의 환영사와 잔 페레즈(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장)의 주제 강연, 신연성 LA총영사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선이 미주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 미주한인 유권자의 역할, 미국대선 후보와 정치후보의 정책에 대한 토론, 한국대선 전망, 미국정치 출마 한인후보초청 패널 토론, 현직 한인 정치인 초청 정치비전 라운드 테이블과 KOTRA 박동형 관장의 한미FTA 전략세미나 등으로 이어졌다.

임용근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전오레건주 상원의원 5선)은 “우리는 꿈을 이룰 수 없다고 해도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들이 도전 정신과 비전을 갖고 훌륭한 장래를 건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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