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달' 기념 무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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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달' 기념 무용축제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2.04.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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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버지니나‧내달 5일 워싱턴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무용축제가 미국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열린다.

아시안 아메리칸 음악 소사이어티(회장 양미라)는 오는 29일(일) 버지니아 소재 조지메이슨대학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무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5일(토요일)에는 워싱턴DC 소재 케네디센터 밀레니엄홀에서도 아태계 문화유산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무용축제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을 비롯,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을 대표하는 무용단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독특한 전통 무용과 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페어팩스 중국무용단과 일본 타이코 클럽, 나트야부미 인디아 댄스 스쿨, 와르트날라 인도네시아 음악무용단, 워싱턴 스리랑카 무용단의 공연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아리랑'과 일본의 '사쿠라', 미국의 '아메리카 더 뷰티풀' 등 5곡을 방청객들과 함께 부를 예정이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민자들이 하나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 1992년 매년 5월 한달을 아태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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