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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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시아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국가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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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고 싶은 분야, 'IT' 27.5%… 응답자 81.5%, '해외 취업 희망'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학전문 오픈마켓 '유학몬(www.uhakmon.com)'이 직장인 및 구직자 688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국가로 ‘일본’이 전체 52.0% 비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이 15.0%, ‘필리핀’이 10.9%, ‘말레이시아’ 8.9%, ‘인도’ 7.1%, 기타 6.1%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취업을 하게 된다면 ‘IT분야’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27.5%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사무 비즈니스(21.8%) △무역업(18.3%) △호텔 서비스업(17.0%) △복지분야(11.2%) △기타(4.2%) 순이었다.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다. ‘해외취업을 생각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희망한다’란 응답이 58.1%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건이 맞는다면 희망한다(23.4%) △현재 해외취업 준비 중(9.7%) △국내 취업만 희망한다(8.7%) 순이었다.

해외취업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해외생활을 경험 해보고 싶어서’가 36.9% 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해외의 좋은 복지혜택 때문에(34.4%) △추후 한국취업 시 스펙의 일환으로(22.5%) △해외 선진기술을 배워보고 싶어서(6.1%)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취업을 하게 된다면 희망하는 근무기간으로 ‘1~3년 업무 경력을 쌓고 한국으로 귀국’이 48.1%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무하면서 고려(19.2%) △장기체류 희망(18.5%) △1년 미만, 단순경험 쌓기(14.2%) 순이었다.

해외근무 후 진로에 대해서는 ‘귀국하여 경력을 살려서 연관업종 및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47.7%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귀국하여 경력을 살려서 창업, 사업준비를 희망(24.3%) △현지에서 최대한 장기근무를 하고 싶다(21.7%) △현지에 이민하여 살고자 한다(6.4%) 순이었다.

해외취업 시 어떤 사항을 가장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급여조건’이 37.8%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지조건(30.1%) △국가 이미지(22.7%) △치안(8.6%) △기타(0.9%) 순으로 나타났다.

급여 이외에 필요한 지원 사항으로는 ‘사원숙소 제공’이 70.6% 비율로 월등히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장기휴가(23.8%) △귀국 항공편 제공(4.8%) △기타(0.7%) 순이었다.

한편 워킹홀리데이협회가 주관하고 잡코리아, 유학몬이 후원하는 ‘일본 인턴&취업박람회’가 오는 27일 회현역 1번 출구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업체 관계자가 직접 내한하여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hjpnjob.uhakm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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