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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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들, 한자리에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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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5일간 지속가능 한류 등 토론

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한류 발전 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31개국 36개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41명의 재외 문화원장 및 문화홍보관들이 참석하며, 전세계 한류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별 현황과 전략을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템플스테이, 한옥 체험, 한류 현장 방문, 명품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문화CEO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교류 허브 및 한류 확산의 거점으로서의 해외문화원의 역할에 부응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한류가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문화 전반으로 이어지고 지속 가능한 한류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문화원장·홍보관들의 다양한 토론과 건의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에 있는 중장기 한류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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