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창욱 씨는 지난 달 29일 메릴랜드 스펜서빌 한인재림교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앞으로 2년 임기동안 고교생 인턴십을 더욱 확대하고 한인 2세들이 미 주류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언어장벽으로 피해를 당하고도 구제를 받지 못하는 한인동포들을 위해 지방정부 소비자 보호국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협회가 중간에서 도움을 중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협회의 창립목표이기도 한 한인동포의 미국 시민권신청 및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엔 카렌 몽고메리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과 수잔 리 주 하원의원 등 지역 미국 정치인들이 참석해 신임회장 위임을 축하하고 시민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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