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KAPAC 회장, 대구시-뉴욕주 만남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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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KAPAC 회장, 대구시-뉴욕주 만남 주선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0.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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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욕 맨해튼서 미팅 가져


지난 29일 뉴욕 맨해튼에서는 대구시와 뉴욕주 관계자가 한국식당에 모여 뉴욕의 기업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도록 하는 협의가 진행됐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이끄는 투자유치단과 Dean Bennett 뉴욕주 경제개발국장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이철우 KAPAC(THE KOREAN AMERICAN PUBLIC AFFAIRS COMMITTEE) 회장이었다.

미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방문단을 이끌고 있는 최병록 청장은 캐나다를 거쳐 뉴욕에서의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 청장은 IT, 자동차 부품, 그린에너지, 의류, 병원, 첨단의료산업 및 지식 등으로 나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특징과 장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Bennett 국장에게 뉴욕주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Bennett 국장은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최 청장은 Bennett 국장의 한국 초청의사를 보였고, Bennett 국장은 한국에 투자할 의사가 있는 뉴욕주의 기업 사장단을 이끌고 이철우 KAPAC 회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으로 화답했다. 최 청장은 Bennett 국장 한국방문 중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뉴욕주경제개발국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서명식을 거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미팅은 Bennett 국장과 이철우 회장의 남다른 인연으로 성사돼 관심을 모은다.

두 인사는 뉴욕주 낫소카운티에서 함께 국장을 지낸 동료로서 이번에 Andrew Cuomo 행정부에 참여하며 주로 소수계와 여성계 기업의 각종 사업 수주를 돕고, SBA loan등을 통해 기업발전과 직업창출을 돕는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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