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아르헨 대사, 현지 대학원생에 '한국'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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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아르헨 대사, 현지 대학원생에 '한국' 주제 강연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9.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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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주 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 6일 국립 뜨레스 데 페브레로(UNTREF) 대학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에 걸쳐 동 대학과 중남미 정당연맹(COPPPAL)에서 공동 주관한 '2011년 세계 동향' 관련 세미나에 참가, '21세기의 한국'이란 주제 하에 세계 속 한국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는 세르히오 세사린(S. Cesarin) 아시아학과 교수와 소속 경영대학원 학생들을 비롯해 중남미 정당연맹 관계자, 일반인 등이 참석했으며, PPT와 동영상을 활용한 김 대사의 강연에 이어 전 연방정부 대외관계 자문관을 역임한 까를로스 모네타(C. Moneta) 동 대학 석좌교수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대다수 참가자들은 선박건조, LCD 생산 등 각 분야에서 세계 1등 상품이 즐비한 한국의 고속 경제성장 비결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종률 문화원장은 세미나 종료 직후 참석자들에게‘제2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 ‘중남미 한국 문화페스티발’ 등 9월과 10월에 연이어 개최 될 한국문화 소개 이벤트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팜플릿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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