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일랑 잊고 신나게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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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일랑 잊고 신나게 재미있게"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9.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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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회, 시니어 노래자랑 개최

워싱턴 경남도민회는 지난 9일 임원회의를 열고 내달 있을 시니어 노래자랑대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에 발족한 워싱턴경남도민회(회장 우태창)가 오는 10월 8일(토) 워싱턴DC 수도권지역 한인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민회는 이날 수장자에게는 대상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100달러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줄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함께 20파운드까지 쌀이 지급된다.

우태창 회장은 지난 9일 임원회의를 갖고 "60세 이상의 동포 시니어들은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추석맞이 노래자랑대회에 많이들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민회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고등학교와 버지니아의 노바대학 및 페어팩스 공립학교, 그리고 경남 하동군과 남부 메릴랜드의 찰스 카운티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는 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박인영 대표가 참석, 1985년 입북한 신숙자 씨와 두 딸 오혜원, 오규원 씨를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구출하려는 서명운동에 워싱턴지역 경남인들의 동참을 호소했고, 경남도민회는 이를 위한 서명운동을 지역 일원에서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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