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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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9.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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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지원사업 … 신청 11일까지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은 미 전역의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상영회를 비롯 한국음식축제, 한국문화예술행사, 강연회 등 각종 한국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9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두 단체는 이미 2010년에도 총 20개 대학을 지원했으며, 워싱턴DC 수도권 지역에서는 아메리칸대와 조지타운대, 버지니아대, 메릴랜드대가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23개 대학을 선정해 10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학에는 행사지원금 2,000달러와 영어자막 처리가 된 총 4편의 한국영화 DVD 세트, 한국음식용어사전 등을 제공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 소개 포스터와 한국 홍보책자 등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문화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미국 대학 내 한인학생회와 한국유학생회 또는 한국문화 동아리들은 한글날과 추석, 설날, 대학 내 축제행사 등을 계기로 한국영화 상영회, 한국음식 시식행사, 한국의 전통무용 및 K팝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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