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국무용가, 독도 한국무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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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무용가, 독도 한국무용 공연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8.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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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무용가, 독도 한국무용 공연워싱턴 서미희 씨, 1일 독도공연

워싱턴지역의 재미 한국무용가 서미희씨가 9월 1일 독도에서 춤사위를 펼친다.

서씨는 독도연구소가 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마련한 독도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춤추는 독도'의 두번째 순서인 '헬로우 스트레인저'라는 제목과 내용의 공연을 선보인다.

'춤추는 독도'는 17세기 초부터 80여년간 일본 어부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잠입해 전복과 소라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등 약탈을 일삼는데도 조선왕조가 이를 방관하자 안용복 등 어부 50여명이 울릉도로 건너가 일전을 벌이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댄스 원 아카데미 무용학원을 운영중인 서씨는 독도 사랑과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한 저항정신을 한국 전통 춤사위에 담은 공연을 수십차례 무대에 올린 바 있다.

특히 서씨의 창작 군무 '춤추는 독도'를 통해 지난해 12월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독도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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