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접수 8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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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접수 8월 31일까지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8.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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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국 3,300여명 국내외 경제인 참가 예상

11월 2일부터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사전등록 접수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은 8월 18일 “사전등록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온라인 한상대회 홈페이지 또는 한상대회 본부 사무국으로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국내 10만원, 국외 350달러이다. 사전등록을 할 경우에는 등록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1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상!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40여개국 3,3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는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리딩 CEO 포럼,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전략세미나,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대회 10주년을 맞아 유공자 공로패 수여, 회고 사진전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전략세미나에서는 한국, 중국, 미국, 중남미의 섬유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상섬유벨트 구축' 방안이 모색된다. 또한 미국, 홍콩, 영국 등에서 활동 중인 한민족 금융인을 묶는 ‘재외동포금융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논의된다.

이밖에 기업전시회에는 뷰티, 식품, 전기전자 등 품목별로 배치되며, 품목 내에 우수아이디어상품관, 첨단 IT관 등이 구성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제10차 한상대회에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이 모여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으로 명실상부한 한민족 글로벌 경제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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