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탁구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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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탁구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8.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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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친선대회서 단체.개인 1위

7월 30일 뉴욕에서 열린 미동부한인친선탁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겨둔 워싱턴DC 수도권지역팀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탁구협회(회장 양창원)가 7월 30일 뉴욕 플러싱 뉴욕탁구장에서 개최한 미동부지역 한인친선 탁구대회에서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단제전과 개인전 2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14명, 필라델피아 4명, 뉴욕 24명, 그리고 뉴저지 15명 등 총 57명의 선수거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워싱턴DC 수도권지역팀은 단체전 B조에서 필라델피아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C조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개인전 B조에서는 최병의 선수가 1위, 문창우 선수가 2위를, 그리고 C조에서는 이동익 선수가 1위, 장정남 선수가 3위, 그리고 박광덕 선수가 4위를 기록했다.

워싱턴DC 수도권지역팀의 전종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사실상 워싱턴지역팀의 종합우승으로 볼 수 있다"며 "그동안 워싱턴지역에서 한중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를 열면서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미동부지역 한인친선탁구대회는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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