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곳곳서 잇따른 한나라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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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서 잇따른 한나라위원회 출범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8.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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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위원회 7월 19일 출범식 가져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뉴욕지역 거주 동포들의 모임 ‘한나라뉴욕위원회’가 7월 19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날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및 뉴욕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한나라당 자문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조진형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해 재미동포들의 열띤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재건 한나라 뉴욕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 뉴욕위원회는 한나라당의 자발적인 정치 후원 모임”이라며 “동포사회가 화합하는 가운데 재외국민선거와 관련하여 권익신장에 힘써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함으로써 한인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형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은 “한나라 뉴욕위원회 결성을 위해 성원해준 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세계 곳곳에서 일고 있는 한류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수정권 재창출에 기여해 달라”며 “참정권뿐만 아니라 권익신장에도 기여하겠다.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모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17일에는 한나라 중남부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21일에는 한나라 워싱턴위원회, 23일에는 광역토론토위원회 등이 잇따라 출범하며 7월 중 미주지역 한나라당 지지세력이 적극적인 조직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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