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문화원장 남진수)이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아시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k-pop 뮤직비디오 상영,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행사, 한국 전통악기 및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문화원은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코리아헤리티지재단과 공동으로 김치 축제를 개최해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치축제에서는 오이소박이, 배추김치, 깍두기 등 10여 가지 김치 만들기 및 시식 행사와 함께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방영한 13부작 다큐멘터리 ‘김친연대기’도 방영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태국 등 8개국이 참가한 아시안 페스티벌은 아시아 관련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본 행사에만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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