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3주년 글로벌어린이재단 '기금모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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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3주년 글로벌어린이재단 '기금모금' 행사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1.07.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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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21만 불 지원 예산책정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총회장 정경애)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창립 13주년 총회 및 기금 모금 만찬을 뉴저지 Fort Lee에 있는 Doubletree호텔에서 개최했다.

7월 9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창립 13주년 총회에서는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부터 열린 총회에서는 2010년도 결산 보고와 2012년 예산안 인준 및 사업 계획안 인준이 있었다.

2012년도 후원예산으로는 △개발도상국 어린아이들을 위한 먹을거리 제공사업 △가축과 농작물 재배 등 삶의 현장체험을 통한 결식아동 구제사업 △본국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총 21만5,300달러를 책정했다.

350여명이 참석한 기금모금 만찬에는 유순택 반기문 사무총장 부인이 현재 남 수단을 방문 중인 반 사무총장을 대신하여 축하연설(Congratulatory Address)을 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창립 13주년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뉴욕주의 Charles Rangel 연방 하원의 GCF Day 선포문이 있었다.

기조연설자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은 ‘한국 역사 문화유산 속의 화합과 나눔의 정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워싱턴 DC 지역에서 창립되어 국제적인 자선기관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미국 전역과 캐나다의 17개 지부와 아시아 지역의 일본, 한국, 홍콩 3개 지부 등 총 20개 지부에서 4,0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 14차 총회는 2012년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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