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 해녀 관련 책 관담회 개최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6월 2일 제주 해녀들의 삶을 주제로 한 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진 저널리스트이며 작가, 에디터로 활동 중인 브렌다 백 선우 씨가 제주 해녀들의 삶을 재조명한 인터뷰 사진집 'Moon Tides :Jeju Island Grannies and the Sea'를 소개했다.
Brenda씨는 7개월에 걸쳐 제주도에 머물며 직접 해녀들과 물질을 하면서, 고된 해녀의 삶을 함께 나눈 바 있다. 이 사진집은 Brenda 씨의 이러한 실제 체험과 해녀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옮겨담아 놓아 흥미를 더한다.
또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바다와 함께 해 온 제주 여성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The Last Mermaids (감독 리즈 채)'가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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