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섬유분야 설명회 맨해튼서 개최
상태바
한미 FTA 섬유분야 설명회 맨해튼서 개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6.0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 총영사관·KOTRA 공동 주최, 동포기업, 한국지방단체 등 150명 참석

한미 FTA 섬유분야 설명회가 6월 3일 맨해튼 웨스트 클럽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미 FTA 섬유분야 활용분야 설명회가 6월 3일 맨해튼에서 열렸다.

뉴욕총영사관과 KOTRA 뉴욕무역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섬유분야와 관련된 한인동포기업, 지상사, 경상북도 등 한국지방자치단체 대표, 디자인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PARSONS, FIT에서 수학 중인 한인학생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영목 총영사는 “이번 행사가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봉제협회 기업들과 우리 모국 기업들 간의 투자협력이 본격 개시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동운 KOTRA 상임이사는 “한미 FTA를 계기로 한인동포기업과 모국기업과의 협력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미 FTA 비준 최근 동향과 섬유분야 협상 결과, 구체적인 한미 양국 기업들의 활용방안 외에도 통관 시 유의점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바이어와 대형 백화점 의류 구매 담당자, 아르마니 디자이너 등 15명이 초청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 오찬 간담회에서는 한국섬유와 의류가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보완해야할 점, 한미 FTA를 계기로 한국으로의 구매선 변경 가능성 등에 관한 일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