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식모바일키친 캠페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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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식모바일키친 캠페인 성황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4.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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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뉴욕 곳곳의 명소에서 실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 및 한식재단이 현지의 한인 요리 명인들과 함께하는 한식모바일키친캠페인이 펼쳐진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뉴욕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한식모바일키친 캠페인을 ‘한국의 맛있는 비밀을 찾으세요(Discover Korea's Delicious Secret)’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가 펼쳐진 브라이언트 공원에는 현지인들이 모여 불고기, 오이김치 버거 등을 시식했으며, 한국의 대표 건강식인 김치의 제조과정에 관해 설명을 듣는 등 관심을 보였다. 현장 관계자들은 “인기드라마 ‘가십 걸’의 여배우 켈리 리더포드가 깜짝 방문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며 “음식을 맛보려는 현지인들이 200미터 가량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고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한식모바일키친 캠페인은 점심 또는 저녁시간에 뉴욕관광명소 등을 푸드 트럭으로 순회하며 한식 프로모션 행사를 펼치는 내용으로 5월 20일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유명 한인 셰프 후니 킴(Hooni Kim) 등 한인관계자와 금강산, 강서회관, 돈의보감, Danji, 삼수갑산, 큰집, 함지박, b-bob, BCD순두부 등 대표한식당 9개가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후니 킴 셰프는 미국 주요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한식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이동장소와 메뉴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한식 포토 콘테스트 및 한식당 쿠폰 제공 등을 병행해 현지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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