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민주평통 통일아카데미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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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민주평통 통일아카데미 강연회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1.04.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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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한 핵 협상 20년의 회고와 전망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회장 김이수)가 지난 21일(목)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유대인커뮤니티센터에서 통일 아카데미 마지막 회인 제11회 강연회를 개최하면서 제14기 민주평통 마지막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전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이 초청됐으며 그는 ‘대북한 핵 협상 20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유 전 장관은 22년이 흐른 북핵문제를 정리하는 강연을 펼쳤다.

그는 “처음에는 원자로만 있던 것이 고성능폭약실험, 기폭장치실험 등을 인공위성으로 발견하게 됐으며, 89년부터 핵을 어떻게 포기 시킬 것인가를 미국과 한국은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91년에는 뉴욕에서 차관급회담,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탈퇴, 1994년에 4,5,6월에 위기가 고조됐고, 카터 전 대통령의 북한방문으로 위기가 해소됐다”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북핵문제에 대한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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