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여성지회 신임회장에 안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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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동부여성지회 신임회장에 안지영씨
  • 워싱턴-최병윤 기자
  • 승인 2011.04.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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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신임회장 (앞에서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여성지회 임원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여성지회 신임회장에 안지영씨가 추대됐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여성지회는 1일 버지니아 소재 펠리스식당에서 2011년 정기 총회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회장으로 추천된 안지영씨는 “여성회가 향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국가안보에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지를 서로 고민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는 여성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도 4성 여성장군이 나왔다”며 “자부심을 갖고 같이 힘을 모아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2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850만 회원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2009년 4월 여성 재향군인회가 최초의 해외 여성회로 출범한 이래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을 교민사회에 전파하면서 대북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 조직을 가족들에게까지 확대하여 조직을 강화시키고 안보 대응역량에 한 층 더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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