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총영사관 "대민업무에 총력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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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총영사관 "대민업무에 총력 기울이겠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1.04.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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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도 최소인원으로 업무수행키로

이정관 총영사(사진 가운데)는 기자간담회에서 “총영사관이 동포들의 민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점심시간에도 최소인원으로 민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지난 3월 31일 산마테오에 있는 히로 레스토랑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외선거문제 △북미사건사고 담당자영사회의 개최 △평통 15기 선임문제 △북가주 애국지사추모강연회 개최 △김치 만들기 시현행사 △2011년 재외동포유공자포상에 대한 추천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관 총영사는 특히 “북미사건사고 담당영사회의를 샌프란시스코에서 4월 8일 개최할 예정”이며 “그동안 주변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 일본 등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하는데 대하여 북미지역에서도 위험이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조직 확대와 개편 등에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가주독립운동사연구보존회와 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개최하는 북가주애국지사추모강연회 특별행사가 4월 13일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릴 예정이며, 5월 6일에는 총영사관 직원부인회와 직원들이 김치만들기 시현행사를 식품영양학교수를 초빙하여 주류사회에 한국음식 알리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어반을 정규학교에 개설하는 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진위원들이 산라몬, 몬트레이지역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관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동포들의 민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그 동안 점심시간에 중지됐던 민원업무를 최소의 인원으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하여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들에게 총영사관이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알려지지 않는 것도 많다”면서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페이스 북, 트위터 등을 보다 적극적인 활용을 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SF총영사관은 4월1일부로 중앙선관위 소속직원 서재영 영사가 부임하여 선거와 관련된 모든 사무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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