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미 정규군 첫 한인 장성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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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미 정규군 첫 한인 장성 탄생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2.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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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규군(US Army)의 첫 한국계 장성이 탄생됐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9일 미 해병대 소속 대니얼 유(Daniel Yoo, 사진)대령이 준장 진급자로 지명됐다.

미 장성급 진급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연방의회의 인준을 거쳐야 하는 장성급 진급으로 한인이 육⋅해⋅공 해병대를 통 털어서 유 준장이 처음이다.

유 준장은 한인 2세로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한 후 해군 군사대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밟았으며, 미군 오키나와 해군기지 해병대 4연대장을 역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아프가니스탄전 사령관으로 참전해 지난해 7월 동성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유 준장은 해박한 군사지식과 군사학 연구 단체인 외교자문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미 정규군은 정부에 소속되어 있고 제도화되어 정식으로 훈련받는 군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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