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로 당선된 이현택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청에서 선서식을 갖고, 화합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인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2월 14일 임극 전 회장이 회장직을 박탈당하고, 한 달여 만에 신임 회장 선거를 마무리 했다.
차기 회장 선출에 난항을 겪어왔던 뉴저지 한인회는 새 회장단 확정에 따라 조만간 집행부를 구성해 새롭게 출발한다.
이현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개인의 명예가 아닌 한인 주민들을 위해 땀 흘리는 한인회 본연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
한편 뉴저지한인회는 조속한 시일 내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뒤 공식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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