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에서도 한식 소개 행사 열렸다
상태바
미국 유타주에서도 한식 소개 행사 열렸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12.0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SF 총영사관, 유타한인회 공동 개최

미국 유타주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 문화회관에서는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유타주 한인회(회장 김천기)가 함께 개최한 한식세계화행사(Korean Food Festival)가 현지 주류인사 및 한인동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아시안아트 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갈라를 계기로 한 한식 홍보행사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개최한 두 번째 행사로서, 한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유타주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유타한인회가 마련한 비빔밥, 갈비찜, 전류 및 수정과 등이 소개됐고, 현지 한식당 업소록을 참석자들에게 함께 배포해 관내 한인식당 활성화를 꾀했다.

또 옹경일 무용팀의 아리랑 공연과 김도윤씨의 대금연주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정관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에서의 한식 세계화 노력과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한식이 일식이나 중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오늘 행사가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까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Ralph Becker 솔트레이크시장, Peter Corroon 솔트레이크 카운티 시장, Michael Ringwood LDS교회 70인 제일 정원회 회원 등 현지 주류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