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상태바
월드옥타, 차세대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09.0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 4일까지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7000여 월드옥타 차세대 대표 110명이 모국에서 모였다.

지난 1일 용인 퓨처리더십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고석화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왕규 상무, 본지 이형모 대표, 연합뉴스 홍성완 한민족센터장 등 외빈과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고석화 회장은 “옥타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해외에 살면서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 모임, 교육을 통해 뜻과 위치를 재확인 해달라”며 “제가 옥타 회장이 될 때 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을 아껴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왕규 상무는 “한국은 세계수출 9위로 OECD국가 중 경제위기를 가장 빨리 벗어한 유일한 국가”라며 “우리가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참석한 대표자 중 16명의 글로벌 서포터즈를 선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로 나갈때 차세대와 함께 한국 제품을 진출시킬 예정이다.

본지 이형모 대표는 “경제 석학인 피터 드러커 교수는 경영성과를 크게 올리는 일은 중요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후계자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고 회장이 차세대를 길러서 옥타를 더 크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은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여러분이 옥타의 차세대 지도자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힘있게 일하기 위해 자기 정체성을 확고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연합뉴스 홍성완 한민족센터 본부장은 “연합뉴스도 스마트 폰과 함께 최근 활성화 된 1인 미디어, 쇼셜 웹 커뮤니케이션이 부각되는 흐름에 맞게 여러분들께 다양한 활동을 부여하려 한다”며 “옥타의 차세대를 준비하는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본부와 세계 각국 지회에서 개최된 ‘차세대무역스쿨’ 졸업생 출신을 중심으로 111개 지회 대표 차세대들이 참가해 지난 4일까지 차세대 활성화 방안과 온라인 무역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을 가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